5년 전쯤 지인을 통해 깃이란 버전 관리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전 관리 프로그램으로 SVN을 사용할 때였는데, 데이터베이스 저장소가 일정 크기로 커지면 깨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늘 불만이었는데, 깃을 알았을 때는 신세계가 열 린 듯했습니다. 이제 깃은 프로그램 개발자가 알아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개발 소스부터 버전 관리가 필요 한 문서 작성, 기타 버전 관리가 필요한 분야 및 개인 소스 저장소, 개인 프로젝트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굉장히 많이 사 용합니다. 요즘은 DBA들도 데이터베이스 관련 스크립트나 프로그램을 깃허브에 올려 서로 공유하면서 사용하고 있습 니다. 베타 리더는 공부할 계획이던 저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에 나온 대로 실습 환경을 구성하고 진행했습니 다. 그리 어렵지 않게 실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고 최근 깃 버전을 이용하여 실습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실습할 때는 명령문과 함께 결과를 같이 보여 주어 실행한 결과가 맞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예제마다 다른 실습 폴 더를 만들어 실습하기 때문에 꼬이거나 실수하는 일 없이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하나 예제를 들어가며 깃 이론을 설명하기 때문에 실습을 하면서 용어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 실습 환경 Windows 10 Professional, Git 2.25.1, Sourcetree 4.0, Visual Studio Code
깃은 회사에서 개발할 때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깃의 개념과 활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좋았습니다. 또 콘솔 기반의 깃 배시와 GUI 기반의 소스트리를 모두 다루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간결한 구성을 좋아하지만, 초보자가 학습하기에 ‘친절한 깃’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실습 환경 Windows 10, Git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