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플로우

지금까지 커밋, 브랜치, 병합, 태그 등 깃의 기본 동작들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깃을 이용한 개발 방법론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브랜치 전략

여러 개발자들과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로 각자의 스타일로 개발할 경우, 협업에 많은 혼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서 공동 작업 규칙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깃 플로우는 로컬 저장소와 원격 저장소를 동기화하면서 실습을 같이 하도록 합니다.

실습 환경은 단순히 저장소를 생성하고 원격 저장소와 연동만 되어 있습니다. 깃 플로우를 실습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플로우 초기화를 해주어야 합니다.

Master 브랜치는 처음으로 생성되는 기본 브랜치입니다. 깃 저장소를 초기화한 후, 처음 커밋할 때 자동으로 생성되는 브랜치입니다.

깃 플로우를 초기화하면 자동으로 develop 브랜치를 생성합니다. develop 브랜치는 깃 플로우의 첫 번째 전략입니다.

Feature 브랜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작업 브랜치입니다. 실제의 코드 작업들은 Feature 브랜치에서 이루어집니다. 코드를 수정하고 커밋합니다.

Release 브랜치는 개발 완료된 코드 버전을 배포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현재의 코드 상태가 최신으로 최종 사용자에게 배포할 수 있는 상태라면 release 브랜치를 생성합니다.

Hotfix는 배포된 버전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별도로 브랜치를 생성하고 버그를 수정합니다. Hotfix는 짧은 호흡의 브랜치로 한 가지 작업만을 위해서 생성되고 삭제됩니다.

플로우 브랜치 전략은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브랜치 전략입니다. 이 브랜치 전략은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경험에서 나온 전략들입니다.

깃 플로우 전략을 기본으로 수많은 파생 전략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개발 프로세스별로 적합한 모델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플로우는 또한 여러 사람들과 협업을 통하여 작업을 할 때 좀 더 가치를 발휘하게 됩니다. 하지만 팀 구성원 모두 플로우 동작을 이해하고 익숙해지기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깃교과서

버전 관리 시스템의 이해와 설치부터 커밋, 브랜치, 임시 처리, 병합, 복귀, 서브모듈, 태그까지
깃, 소스트리, 깃허브로 실습하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다!